문헌록 전자족보(대동보) > 문헌록
           
1. 문헌 목록 〉22. 22世 〉69. <부정공>호재(瑚材)配유인목천장씨행록(孺人木川張氏行錄)
1. 문헌 목록 〉22. 22世 〉71. <부정공>연필(淵弼)配 유인죽산박씨묘표(孺人竹山朴氏墓表)
1. 문헌 목록 > 22. 22世 >  
70.<부정공>연주(淵周)配유인김해허씨효행비(孺人金海許氏孝行碑)
(부정공후)22世연주(淵周)配 유인김해허씨효행비(孺人金海許氏孝行碑) 삼가 慕聖公會讚揚文을 살펴보니 順天市 別良面 鳳林里에 孝婦 金海 許氏는 在植氏의 따님이라. 玉川人이요 府院君이며 諡는 忠獻이요 號는 農隱인 諱 元吉의 後孫인 世宗 때에 咸吉道 兵馬節度使로 世祖 丙子에 文臣과 함께 禍를 입은 謚節愍公號 竹村인 崇文의 十五代孫인 柄玉의 子인 淵周(字는 泰燮)의 妻라. 어려서부터 性品이 온순하며 지조가 있고 얌전하여 女子의 본보기가 되었다. 시집을 가서는 父母任께 孝誠한 精誠을 媤父母任께도 같이하고 男便을 잘 받들었다. 父母任께 朝夕으로 問安하고 보살피며 좋은 飲食으로 孝誠을 다하였다. 시어머니께서 「목」 종기로 여러 달을 앓고 계시자 醫院을 맞아 여러 方의 藥을 써서 孝誠을 다하니 許氏는 하늘이 내린 考婦이시다. 밤낮으로 하늘에 快癒를 祈禱하며 종기 고름을 빨아내는 等 精誠을 다하니 하늘도 至誠에 感動하여 마침내 効驗을 보았다. 그 後에 시어머니가 또 眼疾로 여러 달을 苦痛하다가 마침내 봉사가 되어 앉히고 눕히는데 부축을 하고 뒷간길도 업고 가며 飲食도 떠서 드렸다. 장날마다 고기를 사서 좋은 반찬으로 極盡이 奉養하였다. 마침내 돌아가시니 슬픔을 다하고 飲食을 三日間이나 끊고 喪葬을 家禮대로 마치었다. 其後에 舅表에도 姑表와 같이하고 每 忌祭祀에는 살아 계실 때와 같이 精誠을 다하니 鄉黨 사람들이 모두 칭찬하고 讚歎하였다. 이를 鄉黨에서 士林들이 褒揚하고 推薦하니 慕聖會에서도 讚揚하였다. 아! 거룩하도다. 이와 같은 孝行은 마땅히 碑에 새겨 永遠토록 敎化를 삼는 것이 마땅하도다. 世上의 道德이 날로 땅에 떨어져서 倫理가 없어져가는 이때에 이와 같은 孝婦가 이따금 나서 世上의 師表가 되어 준다면 어찌 오늘과 같은 無倫時代의 흐름에 물들어 가겠는가. 그 孫子인 宗勲이가 할머님의 장한 行蹟을 永遠히 傳하고저 돌을 다듬어 놓고 褒彰文을 가지고 와서 碑文을 付託하거늘 本人도 人倫을 갖춘 사람이라 褒彰文을 보고 感歎하여 右와 같이 敍述하여 碑에 새겨 世上에 子婦로서 子婦의 道理를 다하지 못한 사람을 警戒케 하노라.
 
1. 문헌 목록 〉22. 22世 〉69. <부정공>호재(瑚材)配유인목천장씨행록(孺人木川張氏行錄)
1. 문헌 목록 〉22. 22世 〉71. <부정공>연필(淵弼)配 유인죽산박씨묘표(孺人竹山朴氏墓表)